생활정보 / / 2024. 6. 14. 22:06

버닝썬 BBC 방송 다큐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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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를 통해 버닝썬 BBC 다큐 다시보기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버닝썬 BBC 방송 다큐 다시보기

 

 

 

버닝썬 스캔들: K팝 스타들의 은밀한 실체

 

버닝썬 스캔들의 시작 

그러나 폭행 사건 이전에도 버닝썬을 주목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바로 가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의 K팝 스타들을 감시하던 언론인들이다. BBC 탐사보도팀 'BBC Eye'는 다큐멘터리 '버닝썬: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하다'를 통해 이들의 성추문을 취재한 기자들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유튜브에 공개된 지 단 3일 만에 조회수 475만을 돌파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불법촬영과 성범죄의 폭로 다큐멘터리는 가수 정준영의 불법촬영 사건에서 시작된다. 2016년 9월, 정준영은 당시 교제 중이던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을 몰래 촬영했다가 고소당했다.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박효실 기자는 피해자 측 변호사가 "무고죄로 큰 벌을 받을 수 있다"며 압박했다고 전했다. 결국 피해 여성은 고소를 취하했고, 대중은 정준영을 억울한 피해자로 오해하게 되었다. 그러나 2019년, 정준영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가 유출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SBS 연예뉴스 강경윤 기자는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보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 대화 내용에는 정준영이 다른 여성들과 찍은 불법 촬영물과 함께 승리가 여성을 윽박지르며 강제로 끌고 가려는 장면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살아있는 여잘 보내줘"라는 메시지는 의식을 잃은 여성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음을 암시했다. 이들은 여성을 장난감처럼 취급하며, 성매매를 알선하는 정황도 드러났다.

 

 

 

구하라의 용기와 경찰 유착 BBC 다큐멘터리는 가수 구하라가 '버닝썬 스캔들' 취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구하라는 정준영 단톡방에 등장하는 '경찰총장'이 실제 인물(윤유근 총경)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주었다. 구하라는 자신의 리벤지 포르노 피해 경험을 언급하며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용감한 여성으로 기억되고 있다.

 

 

 

버닝썬 스캔들 이후의 변화와 현상 유지 한국 사회를 뒤흔든 '버닝썬 스캔들'은 승리, 최종훈, 정준영 등의 처벌로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BBC는 이 사건 이후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질문한다. 당시 버닝썬에서 일했던 한 직원은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며, 여전히 강남 클럽에서 물뽕이 사용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하지만, '버닝썬 스캔들'은 한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고, 문제의식은 여전히 남아 있다.

 

“승리 18개월, 최종훈 2년, 경찰 총경 무죄. 이게 나라냐!”라는 반응과 함께, BBC 다큐멘터리는 한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사건 이후에도 강남 클럽은 변한 것이 없고, 피해자들의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중의 분노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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